상품 사용후기

제목 노트릭 후기입니다.

평점 : 5점  

작성자 : 진희수 (ip:)

작성일 : 2015-02-24

조회 : 2416

추천 : 추천

내용
노트릭 후기입니다.

어렸을 때는 마술이란게 엄청난 장치나 교묘하고 천재적인 트릭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TV에 나오는 마술들이 주로 그런거니까. 하지만 크면서 마술을 다양하게, 특히 소규모 마술인 클로즈업 분야를 접하다보니까 마술이란게 꼭 엄청난 트릭만이 필요한게 아니라는걸 점점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에이 설마 이런걸 트릭으로 활용하겠어” 싶은것 조차 마술이 되는 경우가 많았죠(예전에 프레딕션 카드를 bnb에서 산적이 있는데.. 설마 그런건줄은 몰랐죠 ㄷㄷ;). 마술이란건 어떤 초현실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한 계획이기도 하지만, 정말 일상적인 현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다는 걸 느낍니다. 노트릭이 아주 좋운 예가 될 것 같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노트릭은 정말 ‘노트릭’ 입니다. 트릭이 있는게 아니라 말하자면 지식? 을 이용한 마술입니다. 우선 이 마술의 장점은 잘만 해낸다면 관객이 트릭을 알 길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트릭이 있어야 트릭을 알아내죠^^ 또 연출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트릭을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이펙트가 굉장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다른 분께서도 지적해주셨듯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첫째로 마술사가 어떻게 말하고, 관객의 생각을 어떻게 유도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른분 ‘말씀처럼 어디 얼마나 잘하나 보자’ 라고 덤벼드는 친구보다는, 어색한 사이나 처음보는 사람에게 보여주기 좋은 마술입니다. 따라서 취미로 마술을 해서 친구분들에게 주로 마술을 보여주는 사람(저..ㅠㅠ)보다는 전문적으로 마술을 해서 처음보는 사람을 많이 접하는 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취미로 마술하시는 분도 어색한 사람이나 썸남, 썸녀에게 노트릭을 시연해서 친해지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겠군요^^

둘째로, 다른 분의 리뷰에서처럼 실패할 경우 어떻게 할지를 대비해놓는게 좋습니다. 아예 처음 마술을 시작할때 ‘카드 마술을 시작한다’고 하지말고 그냥 ‘카드를 하나 떠올리라’고 말하는게 더 좋습니다. 실패했을 경우에는 그 카드를 이용해서 다른 마술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관객아 말한 카드를 댁에서 찾은 다음 마술사와 관객이 둘다 선택한 카드를 알고 사작하는 마술로 넘어간다던가, 아니면 이펙트는 훨씬 적어도 브레인웨이브덱이나 인비지블 덱을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드 점 봐주고 끝내기는 조금 아쉽네요^^

또하나. 노트릭은 성공확률과 해법노출확률이 비례합니다. 당당하게 카드 한장만 예언해서 들고가면 성공 확률은 낮아도 성공하면 어디에도 다른 카드는 없으니 관객은 옷을 뒤지든 어쩌든 해법을 알 수 없겠죠. 한편, 여러장을 예언해서 옷에 찔러놓으면, 즉 치역(?)을 늘리면 성공확률이 늘어나겠죠. 대신 이마술은 카드 한장만 갖고왔다는 느낌이 중요한데 관객이 옷을 보여달라고 하면 위험해지죠. 참고하시면 좋을겁니다.

그래서 평은... 조금 말주변이랑 임기응변이 필요한 마술이지만, 그럼에도 초보자 분에게도 추천드릴만한 마술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해법노출있으면 말해주세요 수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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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BNBMAGIC

    작성일 : 2015-02-24

    평점 : 0점  

    스팸글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소정의 적립금 적립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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